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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군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울진군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재난·재해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군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를 올해부터 확대하였다. 군민안전보험은 2017년부터 7년째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민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 및 예측하기 어려운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을 경우 최고 3,000만원 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며 별도의 절차나 조건 없이 자동으로 보험 수익자가 될 수 있고, 관내 외국인 등록대장에 등록된 울진군 내 외국인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 내용은 ▲야생동물 피해 사고 ▲익사사고 ▲폭발·화재·붕괴사고 ▲온열질환 사고 ▲농기계 사고 ▲가스 사고 등 사망 또는 후유장해 발생 시 최대 3천만원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보장항목을 27개로 확대하여 온열질환, 실버존 사고, 개물림 사고 후유장해 등도 보장내용에 포함되었다. 울진군민안전보험은 군민이 타 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고, 새로 주민등록을 전입하는 군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타지자체로 전출 시와 만 15세 미만자의 사망은 보장에서 제외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안전보험이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군민들이 안전하게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 한해 군민이 수령한 보험금은 24건, 약 3억 1,000만원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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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폭염 속 어르신 안전관리에 온 힘 쏟아▲ 8월 11일 중부동지역자율방재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대비 물품을 배부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지난 한달 여 간 지속된 폭염 속에서 어르신 보호 대책을 선제적으로 펼쳐 피해를 최소화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냉방비(전기요금) 지원 △무더위 쉼터 폭염예방 물품 배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시행했다. 시는 어르신들이 전기료 부담 없이 경로당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경로당 633곳에 개소 당 25만 원씩 냉방비를 지원했으며, 경로당 행복선생님 45명을 활용해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했다. 앞서 폭염 전 전체 경로당에 대한 에어컨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필터교체 등 냉방기 점검도 완료했다. 무더위 쉼터 196곳에는 쿨매트, 부채, 양산의 폭염예방 물품을 배부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 또 노인맞춤돌봄생활지원사 338명은 정기적으로 가정방문 또는 전화로 안전‧안부확인,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을 안내했다. 더불어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담인력은 건강 취약계층을 방문해 건강관리 교육과 위급상황 발생 시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특히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대상자 400여 명은 오늘건강앱을 통해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적절한 수분 섭취, 제때 약 먹기, 주기적인 혈압·혈당 측정을 하도록 독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낙영 시장은 “예년보다 길어지는 폭염으로 그 어느 때보다 온열질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긴장감을 놓지 않고, 철저한 대비와 점검으로 어르신들 폭염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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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폭염 시 오전 9시 이후 가급적 외부활동 자제해달라”▲ 이철우 지사 폭염대비 외부활동 자제강조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안타까운 인명 피해까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오전 9시 이후 어르신들이 논밭일 등 외부활동을 자제하도록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폭염 시간대 예찰활동을 강화해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또 “소방차량을 활용해 사이렌을 울려 사전 계도하고 예방순찰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 마을 방송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힌 장마가 끝나자마자 경북도는 폭염대비 대응체제로 신속히 전환하고, 9월 30일까지 9개 관련부서 및 시군으로 구성된 폭염대책 전담팀을 운영해 폭염에 따른 재산·인명피해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공사장 야외근로자 △논밭 고령층 작업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폭염 3대 취약분야’를 설정해 취약계층 등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경북도는 폭염 대책기간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하고 자율방재단, 이·통장 등 재난도우미를 통해 폭염 시 낮 동안 장시간 농작업, 나홀로 농작업은 피하도록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또 폭염대응 살수차 운영비 조기 지원(5억4천만원), 폭염저감시설 설치 지원 사업(스마트 그늘막 31개소, 그린 통합쉼터 7개소) 등 폭염 대책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1억7천만원을 시군에 조기 지원했다. 폭염특보 발효 확대에 따라 오전 9시 이후 낮 동안 논밭일 자제, 마을 가두방송·안내방송 홍보 강화, 유선 및 직접방문을 통한 취약계층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와 상황관리 철저 등 도지사 긴급 지시사항을 시군에 전파했다. 한편, 7월 31일 기준 경북도 온열질환자는 109명으로 이중 60세 이상 고령층 비율이 42명(39%)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장소는 실외 91명(작업장 25, 논밭 25, 길가 10 등), 실내 18명(작업장 8, 집 2, 비닐하우스 1 등)으로 실외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이상기후가 이제는 일상이 되고 있다.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과 협력해 사전 예찰활동을 더욱 강화하라”고 지시하고, “도민들께서도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안전을 위해 낮 시간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간부공무원들이 폭염 피해 우려지역을 직접 찾아가 현장을 점검하고, 폭염 대응 행정지도와 계도활동을 실시하라”며 현장행정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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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폭염, 시민 피해 최소화” 주문▲ 주낙영 경주시장은 31일 오전 시청 알천홀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폭염 속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점검 및 대응강화를 주문했다. 주 시장은 31일 오전 시청 대회협력실에서 7월 마지막 국·소·본부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주요업무 보고를 받고 대응상황을 살폈다. 앞서 시는 폭염에 대비해 지난달 초 상황관리와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이로 인한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경북 지역 연간 평균 폭염 일수는 18.5일, 열대야 일수는 9.8일로 전년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에 시는 폭염 대비를 위해 무더위 쉼터 및 경로당 196곳의 냉방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그늘막 138곳(고정형 123개, 스마트 15개)을 운영하고 있다. 냉방기 운영에 따른 예산 5000만원도 별도 편성했다. 이와 함께 경주시는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온열질환 응급조치 내용이 담긴 부채를 배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읍·면·동 시비로 225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경주시는 폭염 대책기간인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대책기간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자율방재단 등을 포함한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는 폭염대비 대책의 일환으로 △강변로 △원화로 △산업로 △태종로 등 4개 노선에 살수차 4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폭염정보 전달 및 홍보체계를 구축하고, 전광판과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폭염정보를 알릴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여름이 평년에 비해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대책을 한층 더 강화해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하며 “향후 폭염 종합대책의 결과를 보고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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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재난 대비 최우선 목표 ‘인명피해 제로’ⵈ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포항시는 태풍과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인명피해 제로화’를 최우선 목표로 사전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23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제2호 태풍 ‘마와르’ 북상 및 엘리뇨 대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2호 태풍 ‘마와르’가 북상하고 있음에 따라 선제적으로 태풍의 예상 진로와 기상 전망을 파악하고 발생 가능한 긴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대책을 공유했다. 시의 13개 협력부서는 물론 농어촌공사,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철강관리공단, POSCO 등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해 분야별 대처계획을 논의하고, 피해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올여름 기상 전망을 공유하고, 엘리뇨 현상으로 인한 폭염·폭우 등 각종 재난에 긴밀하게 대처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지난 힌남노 태풍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복구와 피해 재발 방지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신속한 상황관리와 응급대처, 주민대피를 위한 사전 대비와 훈련 등을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비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오고 있다. 산사태 및 급경사지, 둔치주차장, 침수 우려 도로 등 인명피해 위험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 활동과 안전 점검을 대대적으로 강화하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 사전통제 기준 마련 및 주민대피계획을 수립해 주민대피계획서에 반영해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준비하는 한편 재난 상황을 대비한 상황관리와 대피 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에 지정된 인명피해 우려 지역 50여 곳의 관리강화를 비롯해 침수 취약 시설 17곳, 산지 태양광 1곳, 해안시설 1곳, 시특법시설 3곳, 산사태 우려 지역 3곳을 추가하고, 지하 주차장, 저지대 주택 등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현장에 맞는 침수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는 세계기상기구(WMO)에서 향후 5년 이내에 지구 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이상으로 상승하게 될 가능성이 66%라는 전망과 올해 슈퍼 엘리뇨의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도 추진한다.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및 폭염 저감 시설 확충, 경로당 냉방비 지원 등 취약계층 관리강화,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또한 폭우 대비 수방자재 및 장비 점검, 양수기 등 침수 방재용 장비 상시 준비, 수방자재 및 구호물자 사전 비축,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점검, 지역 자율방재단, 재난 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군부대 등 민·관·군 합동 대응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이강덕 포항시장은 암 수술 후 후속 치료로 병가 중임에도 재난 대비 안전 현안 사항을 수시로 보고 받으며, 태풍 등 재난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를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태풍과 엘리뇨 등 기상을 긴밀하게 전망 및 예측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긴밀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할 수 있는 모든 안전 위험 요소들을 현장에서부터 꼼꼼하게 점검하고 선제적인 대비를 강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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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물관리사업소, 중대재해 예방 및 여름철 안전교육 시행(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물관리사업소는 지난 5일 물관리사업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상하수도 공사현장 관계자 1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및 여름철 폭염대비 근로자 안전수칙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27일에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교육으로,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물관리사업소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교육했으며, 이와 함께 상하수도 공사 현장 특성상 여름철 취약해지는 온열질환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교육도 진행됐다. 박채락 물관리사업소장은 “안전이 최우선인 공사 현장을 만들기 위해 주기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진행하고 중대재해의 중요성을 인식해 항시 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현장의 관리․감독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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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축산면 중대재해 예방 근로자 안전보건 교육 시행(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 축산면은 지난 27일 축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축산면 소속 근로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안전보건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정기교육으로 공공근로, 바다환경지킴이, 방역근무, 청사관리 등 실내외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재해 관리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축산면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전반에 관한 내용을 비롯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례와 예시를 들어 교육했으며, 특히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온열질환에 취약한 작업 환경에서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대비 예방수칙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정상호 축산면장은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안전보건 교육에 철저함을 기하고 근로자와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이 곧 업무 성과라는 마음가짐으로 중대재해 예방에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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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노인복지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역량강화교육 실시”[파이널24]김제노인복지센터는 지난 24일과 25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종사하는 63명의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온라인교육플랫폼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생활 속 감염병 예방법과 식중독 예방법, 어르신을 위한 건강밥상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백신접종후에도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올바른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실제 사례를 들어 실질적인 교육이 진행되었다. 또한, 식품으로 섭취하는 나트륨과 당의 올바른 섭취방법, 장수노인의 식생활, 어르신을 위한 식생활지침교육을 통해 노년기의 올바른 보건 및 영양 정보를 전달하여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이 진행되었다. 김제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3권역 어르신에게 안전관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혈압계와 공기압마사지기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독거노인들의 혈압과 다리근력강화 관리를 하고 있으며 온열질환에 취약한 독거노인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대비 건강생활수칙,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응급비상연락망 구축, 노인 근력운동관리, 구강건강관리, 치매예방관리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현장에서 노인복지를 위해 애쓰시는 생활지원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질 높은 교육을 지원하여 노인의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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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삶 앗아가는 교통사고 함께 줄여나가요”[파이널24]지역 봉사단체들이 교통사고 피해를 줄일 방안을 모색하고 교통사고로 장애를 입은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이불을 후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본부장 강신성)는 20일 각 기관 봉사단체인 전주시 안전보안관(단장 김인순)과 (사)희망VORA(전북지역 단장 이종현)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문화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협력하고 교통사고 피해자를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교통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반기별로 간담회를 갖기로 했으며, 교통사고로 중증장애를 입은 취약계층 지원방안도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교통사고로 중증장애를 입은 취약계층 100가구를 찾아 600만 원 상당의 이불세트를 전달했다. 또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 요령 등을 안내하고 안부를 묻기도 했다. 이와 관련 지난 2018년 창립해 총 123명이 활동 중인 전주시 안전보안관은 1개 조에 3~4명씩 편성해 매월 안전 위협 요소들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는 등 사명감과 책임 의식을 갖고 동네 곳곳을 살피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제작·보급 및 안전수칙 점검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 전북지역에 15명의 회원을 둔 (사)희망VORA는 교통사고 피해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피해자 가족을 돕고 있다.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 등으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가정에 말벗 등 심리상담을 매월 1~2회씩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안전운전 실천 약속 공익기부 캠페인’을 전개해 적립된 후원금으로 정부 지원이 중단된 교통사고 유자녀에게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김칠현 전주시 시민안전담당관은 “최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교통사고로 인해 중증장애를 입은 취약계층에 이불을 지원해주신 봉사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을 비롯한 시민들의 온열질환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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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설천면, 마을쉼터 방역점검 및 '잠시멈춤' 캠페인[파이널24]설천면 행정복제센터는 관내 마을쉼터를 방문해 코로나 19 방역 현장점검과 ‘잠시멈춤’ 캠페인 안내를 했다. 또한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백신접종으로 다소 느슨해질 수 있는 방역수칙 지키기의 중요성을 다시 환기 시켰다. 또한 감염 확산차단을 위해 모임과 이동자제를 요청하는 ‘군민 잠시멈춤’ 운동 홍보와 더불어 마을 내 각종 불편사항에 대한 다양한 민원을 청취하는 등 현장행정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였다. 박정연 설천면장은 “막바지 무더위에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기 바라며,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설천면민이 앞장서서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며 당부의 인사말을 전했다.